김용호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 SNS 닫으면 사생활 지켜줄게"

이은 기자 2021. 6.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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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가 '톱배우 4명이 배우 한예슬과 함께 가라오케를 갔다'고 주장한데 이어 자신이 공개했던 이들의 단체사진에 대해 "이 사진은 가라오케에서 찍은 게 아니다. 가라오케 다니는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방송에서 김용호는 이 사진을 공개하며 "잘 보면 뒤에 화면이 가라오케다. 이날의 주인공은 한예슬"이라며 "저 중 한 명이 한예슬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고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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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한예슬 사진

유튜버 김용호가 '톱배우 4명이 배우 한예슬과 함께 가라오케를 갔다'고 주장한데 이어 자신이 공개했던 이들의 단체사진에 대해 "이 사진은 가라오케에서 찍은 게 아니다. 가라오케 다니는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호가 공개한 사진을 두고 진위 논란이 벌어진데 대한 반응이다.

김용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 사진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용호는 "요즘 연예매체들이 '가세연'을 중계하는 게 주요 컨텐츠가 됐다"며 "제가 폭주한다고 하는데 저는 지키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는 거다. 제가 폭주하지 않으려고 말 조심을 하고 있다. 저는 선을 지키려고 굉장히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공개했던 한예슬 등 5명의 여배우 사진에 대해 추가 설명을 내놓았다. 전날 방송에서 김용호는 이 사진을 공개하며 "잘 보면 뒤에 화면이 가라오케다. 이날의 주인공은 한예슬"이라며 "저 중 한 명이 한예슬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고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사적 모임을 한 가라오케가 아니고, 파티의 주인공도 한예슬이 아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대기업에서 연말마다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업계 관계자와 연예인 등을 초대했던 행사 사진이란 내용이다.

김용호도 말을 바꿨다. 그는 "저 사진이 가라오케에서 찍힌 사진이라고 한 적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저 사진에 나온 멤버들이 함께 가라오케에 다니는 친구들이며, 저 멤버 중 한 사람이 한예슬에게 지금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연하게 이 사진이 가라오케는 아니다. 왜냐하면 복장을 봐라.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있지않냐. 누가 가라오케 갈 때 이렇게 입고 가냐"면서 "그냥 가라오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진을 찍은 사람은 컵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한예슬의 중국 지인이란 주장도 덧붙였다.

남자친구 논란 이후 여행하는 모습을 공개한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김용호는 남자친구 논란에도 SNS 활동을 지속하는 한예슬을 저격했다. 그는 "한예슬씨가 뻔뻔하게 여행사진을 올렸더라. 지금 팬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해명 영상을 올린다고 했는데 안 올라오더라. '편집중'이라는데, 뭐하러 편집을 하냐. 라이브로 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처럼 자숙하면서 인스타그램 며칠 닫고 그러면 '한예슬 씨가 그만하고 싶어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럼 나도 '그럼 남자친구랑 예쁜 사랑하세요' 그러고 넘어갈텐데 저를 굉장히 도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톱배우 4명'에 대해서도 SNS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김용호는 "만약 본인의 사생활이 폭로되는게 싫으면 며칠이라도 닫아라. 최소한 그정도 성의를 보여라. 그래야 '이 사람은 사생활을 지키고 싶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거론한 여배우님들, 제 방송 이후 3일만 인스타그램 닫아봐라. 그럼 아무 말도 안하겠다"며 "(인스타그램을) 아예 없애라고 하지 않겠다. 연예인들의 또 하나의 밥벌이 수단이기 때문에 아예 끊어놓지는 않겠다. 딱 3일만 닫으면 내가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런데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척, 잘사는 척 사진을 올리면 그들의 실제 삶이 아름답지 않은 것을 바로 공개하겠다. 계속 인스타그램을 한다면 '그 사람들은 자신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겠다"며 "이건 협박이 아니다. 인스타그램 3일 닫는 것이 어렵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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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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