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민관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8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에서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남부경찰서 제공)2021.6.8/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8일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민관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과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남구청 아동복지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2시간 가량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신고 번호, 징계권 조항 삭제 등을 행인들에게 안내했다.

박순자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의 발생 요인은 개인, 가족,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며 "부모 자식간 관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