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점점 탄다 타. 시컴둥이가 되어가지만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쨍쨍한 햇볕을 쬐며 등산에 나섰다. 그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에 이지훈은 "천마산 관리소 코스로 시작"이라며 "처음부터 계단으로 시작해서 예쁜 다리를 만나고 야생화들이 이쁘게 피어있던 천마산"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등산스타그램', '등린이의도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은 오는 10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훈과 그의 여자친구는 최근 골프장 데이트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어려운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다"며 "이분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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