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16 사고 발생..공군, 전투기 운용 모든 부대에 '비행 중지'

김나경 2021. 6. 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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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에서 8일 오후 KF-16 전투기 '기체 이상'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께 20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에서 공군 조종사가 비상 탈출하는 사고가 났다.

공군은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하던 중 기체 이상으로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며 "조종사는 무사하다. 사고 항공기는 부대 내 활주로 사이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KF-16 전투기는 공군 주력 전투기로 총 140대가 도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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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0비행단서 '기체 이상' 사고 발생
조종사 비상탈출, 무사한 것으로 확인
충남 서산 소재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KF-16 전투기가 임무수행을 위해 최종기회점검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공군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에서 8일 오후 KF-16 전투기 '기체 이상'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을 조사 중인 공군은 전투기 운용 모든 부대에 대해 비행 중지 조치를 내렸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께 20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에서 공군 조종사가 비상 탈출하는 사고가 났다. 공군은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하던 중 기체 이상으로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며 "조종사는 무사하다. 사고 항공기는 부대 내 활주로 사이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이후 공군은 전투기를 운용하는 모든 부대에 대해 이날 부로 비행 중지를 선언했다. 사고가 난 KF-16 전투기는 공군 주력 전투기로 총 140대가 도입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종사 #공군 #20전투비행단 #KF-16 #비행사고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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