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포장할 그릇 가져오면 할인"..전주시 '용기내 전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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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주문 시 음식을 담을 용기나 그릇을 직접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가격을 깎아주거나 양을 더 주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전주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용기(容器)내, 전주'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용기내, 전주' 캠페인은 음식 등을 구매 시 1회용품이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에 포장해 오자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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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포장 주문 시 음식을 담을 용기나 그릇을 직접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가격을 깎아주거나 양을 더 주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전주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용기(容器)내, 전주’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용기내, 전주’ 캠페인은 음식 등을 구매 시 1회용품이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에 포장해 오자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이다.
용기나 그릇을 가져오는 고객들에게는 매장에 따라 100원~1000원을 할인받거나 양을 추가적으로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및 75개 일반음식점과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참여 업소는 입간판 부착과 함께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시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매주 10명에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다회용기에 포장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용기내전주, #용기내소비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포장과 배달 음식 소비가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배달용기와 비닐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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