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25% 넘긴 전남, 일상 회복에 한걸음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1. 6.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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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등교수업에 이어 도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 등 전라남도가 일상 회복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전체 도민 185만 명 대비 25.74%이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전남 전체 학교(822개교), 20만 3천여 명의 학생은 전날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전남 일선 학교가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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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85만 중 47만 6천여 명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황진환 기자
전면 등교수업에 이어 도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 등 전라남도가 일상 회복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전체 도민 185만 명 대비 25.74%이다.

47만 6324명이 1차례 이상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15만 2874명은 2차 접종도 완료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전남 전체 학교(822개교), 20만 3천여 명의 학생은 전날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전남 일선 학교가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교직원 등 교육시설 관계자의 접종이 속도를 내는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타 지역에 비해 적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로 전남은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0.064%로 전국 최저다.

최근 3개월(3월 1일~6월 2일) 간 전체 학생·교직원 대비 확진자 비율도 0.02%(61명)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교내 감염자는 3명에 불과하다.

특히 보건교사와 특수교육종사자가 백신 접종을 마쳤고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전담사도 지난 7일부터 접종을 받아, 전면 등교 앞당길 수 있었다.

오는 7월에는 고3 학생, 고3 교사 등 1만 9천여 명이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2분기까지 도민 30%인 56만 명, 3분기까지 81%인 156만 명을 접종해 70% 이상 면역력을 조기 확보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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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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