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4세대 아이돌 중심"..이펙스, CIX-이석훈 응원 속 당찬 데뷔 출사표(종합)

백지은 2021. 6. 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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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인 보이그룹 이펙스가 힘찬 날개짓을 시작한다.

이펙스는 8일 오후 첫 EP앨범 '바이폴라(Bipolar) 파트1 불안의 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들은 "긴장되고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아민은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어 설��다"고, 백승은 "계속 성장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제프는 "성실하게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위시는 "데뷔가 결정됐을 때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지만 8명 모두 열심히 준비해 모두의 기대에 부흥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펙스는 C9엔터테인먼트가 CIX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으로 팀명 이펙스는 여덟 명의 소년이 모여 여덟개의 정점을 이룬다(The gathering of eight youths reaches eight different zeniths)는 뜻을 담았다.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8위를 차지했던 금동현, Mnet '캡틴'에서 김현우로 출연했던 백승을 비롯해 위시 뮤 아민 에이든 예왕 제프 등 8명으로 구성됐다.

금동현은 "이펙스로 처음 인사드리게 됐다. 우리는 정통 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시간을 헛되지 않게 하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같이 연습하고 꿈을 좇았던 형 동생들이 먼저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멋있게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양제가 됐다. 항상 꿈꿔온 데뷔라 기대도 크지만 책임감도 크다. 멤버들과 함께 성실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뮤는 "4세대 아이돌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동생그룹의 데뷔에 형 CIX와 SG워너비 이석훈도 응원을 전했다. CIX는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던 걸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데뷔한다니 너무 설레고 기쁘다. 우리의 데뷔 초창기 시절이 떠오르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노력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이석훈은 "아주 열심히 연습하던 8명의 친구들이 새롭게 이펙스로 나오게 됐다. 굉장히 잘하고 잘생기고 대단한 친구들이다. 열정 다 쏟아부을 수 있게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예왕은 "주말에 연습하는데 CIX 승훈 선배님이 오셔서 피자와 간식을 사주셨다. 데뷔하고 나면 정신이 없으니 지금 최대한 자신에게 집중해서 연습하고 다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바이폴라 파트1 불안의 서'는 이펙스가 앞으로 전개할 전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금동현은 "앨범을 만들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예왕은 "거울에 김이 서릴 정도로 부족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모든 멤버가 노래와 춤을 열심히 준비했다. 합을 잘 맞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같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뮤는 "처음 데뷔 앨범 데모를 듣고 곡이 너무 좋아서 소화를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소화를 잘해준 멤버들이 자랑스럽다"고 자신했다.

백승은 "처음 우리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CIX와의 연계썽을 설명들었ㅆ다. 명확한 차이가 있지만 형제그룹인 만큼 연계되는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락 다운(Lock Down)'은 일상화된 SNS의 사용과 전염되는 우울감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곡이다.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거친 베이스 신디사이저와 강력한 드럼 퍼커시를 사용했다.

금동현은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들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다. 동시에 각자 파트를 자기만의 방식대로 보여드리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고빅', '노 퀘스천', '슬링 샷' 등 상실감에서 비롯된 만연한 우울감, 꿈을 묻는 어른들에 대한 반감, 루머가 진실로 둔갑되는 과정, 자유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한 고민 등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불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5곡이 수록됐다.

이펙스만의 강점과 차별점으로는 "랩 포지션 멤버들이 있지만 음악에 따라 노래도 한다. 우리만의 퍼포먼스 합이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펙스는 이날 오후 6시 '바이폴라 파트1. 불안의 서'를 발표, '락다운'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제프는 "커플링곡 '노 퀘스천스'의 메시지처럼 별 거 아니지만 기대하고 있다는 말이 불안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도 이펙스라면 이겨낼 수 있을 거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아민은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 아닌, 현재도 기대되는 팀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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