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명째'.. 쿠바 선수들, 올림픽 야구예선 중 미국에 잠적

변준수 기자 2021. 6.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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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도중 팀을 이탈해 잠적하는 쿠바 대표 선수들이 늘고 있다.

쿠바 야구대표팀은 지난달 24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미주 대륙 야구 예선 경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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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 미주 대륙 야구 예선에 참가한 쿠바 야구대표팀./사진=로이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도중 팀을 이탈해 잠적하는 쿠바 대표 선수들이 늘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각) 쿠바야구연맹은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투수 앤디 로드리게스가 소속팀 계약을 위반하고 미국에 남기로 결정했다. 일본으로 떠나는 당일 그는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리반 모이네로, 라이델 마르티네스, 야디엘 로드리게스와 달리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계약을 맺었던 소프트뱅크는 로드리게즈의 갑작스런 결정에 전력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쿠바 야구대표팀은 지난달 24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미주 대륙 야구 예선 경기에 참가했다. 2주 남짓 예선을 치르면서 쿠바 대표팀 선수 3명이 팀을 이탈해 잠적한 상태다. 내야수 세자르 프리에토가 미국 입국 수시간 만에 사라졌고 투수 라자로 블랑코도 팀을 떠났다.

현재 미국의 제재로 쿠바인에 대한 미국 입국은 금지돼 있다. 전문가들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하는 쿠바 선수들이 국제대회 기간 중 팀을 이탈하거나 제3국으로 망명하는 방법으로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으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전에도 뉴욕 양키스의 아롤디스 채프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우 등 많은 쿠바 출신 선수들이 망명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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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 기자 byun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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