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美 원자력협회에서 최고 혁신상 수상

안준호 기자 입력 2021. 6. 8. 16:45 수정 2021. 6.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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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4월 1일 경주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 제1발전소가 수행한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 교체 프로젝트가 최근 미국 원자력협회(NEI)가 선정하는 ‘최고 혁신 사례(TIP·Top Innovative Practice)’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TIP는 NEI가 해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회원사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북미 중심의 협회인 NEI가 1994년 설립된 이후 아시아 회원사의 프로젝트가 TIP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7일 NEI 연차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울 제1발전소는 지난해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한울1·2호기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용접·가공작업을 수행하지 않는 혁신적인 작업 방식을 적용,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열충격 완충관은 열충격에 의한 원자로헤드 관통관 용접부의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원자로 주요 부속설비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울1·2호기 원자로 설비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세계 시장에서는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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