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조원대 펀드사기' 옵티머스 대표에 무기징역 구형
신미진 2021. 6. 8. 16:39
검찰이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578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씨와 이사 윤석호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5년, 20년을 구형했다.
김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투자자 2900여명으로부터 약 1조1903억원을 끌어모은 뒤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를 받고 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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