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위해 전국 누볐다..GS칼텍스의 특별한 이벤트 '킥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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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차상현 감독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 애장품 선물을 전달하는 '킥스프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킥스프레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합모임 등이 금지된 상황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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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차상현 감독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 애장품 선물을 전달하는 '킥스프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킥스프레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합모임 등이 금지된 상황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다.
선수단에서는 팬들과 함께 우승을 축하하는 팬 미팅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이벤트로 진행하게 됐다. '킥스프레스'를 통해 팬들을 만나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은 예능 형식 영상물로 촬영, 제작돼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GS칼텍스는 지난달 팬들의 사연을 받았고, 이중 선정된 팬들에게 선수들이 직접 깜짝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킥스프레스에는 차상현 감독과 김유리, 강소휘, 권민지, 한수진, 김해빈이 참가했다.
'트레블'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의 사연은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전국구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차상현 감독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이틀에 걸쳐 포항과 대전, 수도권 일대를 방문했으며, 권민지는 양산, 김해빈은 강릉, 한수진은 수원을 찾았고, 김유리는 멀리 제주까지 달려갔다. 팬들을 찾아 전국 각지로 떠난 선수들을 총 11명의 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발목 수술을 한 강소휘는 재활 후에 팬을 찾을 예정이다.
차상현 감독은 "지난 시즌 팬들의 성원 덕분에 트레블 우승을 했다"면서 "어떠한 방식이든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고, 구단과 함께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큰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킥스프레스 1편은 8일 공식유튜브 채널 '킥스온에어'에서 공개됐다. 총 7편으로 나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편씩 업로드 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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