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수행비서 금품수수 의혹 사과

윤창훈 2021. 6.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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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비서관 금품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개를숙였다.

이 시장은 8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제 비서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그동안 혁신과 청렴을 시정 가치로 강조해왔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니 면목 없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일에도 '비서진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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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창훈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비서관 금품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개를숙였다.

이 시장은 8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제 비서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그동안 혁신과 청렴을 시정 가치로 강조해왔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니 면목 없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행비서가 입건된 것과 관련해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청]

이어 "코로나19 대응과 산적한 현안 업무로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도 참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엄정하게 조치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변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며 "광주 발전을 위한 현안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면서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일에도 '비서진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경찰은 앞서 전날 이 시장의 전·현직 비서진의 금품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윤창훈 기자(jj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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