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84% '적합'

구미현 2021. 6. 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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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그리고 31일부터 6월 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소규모 배달음식점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113개소(84%)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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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배달음식점 135개소 대상 현장 지도·점검
113개소 '적합', 15개소 적발 후 현장서 계도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그리고 31일부터 6월 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소규모 배달음식점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113개소(84%)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5개소는 문을 닫았고, 지위승계와 폐업이 각각 3곳, 소재지 변경된 1곳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이 적발된 15개소는 현장에서 계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50㎡ 이하 호프·통닭 등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이행 사항과 함께 진행됐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외식 또는 나들이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위생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호프·통닭 운영 업소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남은 음식의 재사용, 보건증, 조리장과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코로나19 방역이행 사항 등에 대해 실시됐다.

그 결과, 소규모 영세 영업장인 만큼 폐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종을 전환한 업소를 비롯해 업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자진폐업을 유도했고, 멸실 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자등록 확인을 거쳐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이행 사항의 준수 및 출입자 명부와 종사자 증상 확인 대장, 환기 대장, 시설소독 대장의 작성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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