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신작 '모가디슈' 올 여름 개봉 확정..텐트폴 나왔다

강효진 기자 2021. 6. 8.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모가디슈'가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8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1차 포스터에서는 고립된 도시 모가디슈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절실함과 긴장감이 감도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여름 개봉을 확정한 '모가디슈'는 올 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가디슈.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모가디슈'가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8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끝없는 내전,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1991년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11번째 장편 작품 '모가디슈'에는 김윤석, 조인성을 필두로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호흡했다. 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1차 포스터에서는 고립된 도시 모가디슈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기에 '고립된 도시, 목표는 탈출'이라는 문구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속에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 이들의 절실함이 담겨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던 것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모가디슈'는 포스터 속에서도 이국적인 풍광이 노출되어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관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여름 극장가에는 한국 영화 중 텐트폴 작품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관객들이 극장가로 향하는 발길이 더욱 줄고있다. 그런만큼 당당하게 올 여름 텐트폴로 나선 '모가디슈'가 극장가 회복세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모가디슈'는 '신과 함께' 시리즈와 '백두산'으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와 '베테랑', '엑시트' 등 최근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을 내놓으며 주목받은 제작사 외유내강이 만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 여기에 류승완 감독과 제작진이 '베를린'으로 쌓아온 해외 로케이션 노하우까지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절실함과 긴장감이 감도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여름 개봉을 확정한 '모가디슈'는 올 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