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X조인성, 소말리아 탈출"..류승완 감독, '모가디슈' 여름 개봉

김지호 2021. 6.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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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올 여름 개봉을 결정했다.

'모가디슈' 측은 8일 개봉 소식을 전하고 첫 포스터를 오픈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애초 '모가디슈'는 지난해 여름 개봉을 계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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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올 여름 개봉을 결정했다.  

'모가디슈' 측은 8일 개봉 소식을 전하고 첫 포스터를 오픈했다. 김윤석과 조인성 등이 피에 젖은 채 숨어 있었다. 테러로 얼룩진 도시 모가디슈의 상황을 담았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그린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 감독은 믿고 보는 충무로 흥행 수표다. 영화 '부당거래', '베를린', '군함도', '베테랑' 등을 연출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은 코로나 이전,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쳤다. 

애초 '모가디슈'는 지난해 여름 개봉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이 미뤄졌다. 올 여름 극장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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