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윤창훈 2021. 6.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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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7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범람 및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풍수해 피해 발생을 대비해 10월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예찰활동 실시 ▲수난구조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현장 활동 시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철저 등을 골자로 한 긴급구조대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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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창훈 기자]최민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7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범람 및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붕괴 우려가 있는 서구 양동 복개상가 주차장, 무등시장, 백운로타리, 광산구 친수공원 주차장, 양동 청춘발산마을를 비롯해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고립주민이 발생한 광산구 황룡강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7일 광주소방 직원들이 황룡강일대 침수·범람 및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 대한 현장점검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광주소방안전본부]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시설물 침수 222건, 차량침수 9건, 기타 도로침수 야영장 고립 출동 127건 등 총 358건의 수난사고관련 소방구조 활동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수중펌프 108점을 포함한 수난구조장비 30종 548점을 확충해 대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해 피해 발생을 대비해 10월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예찰활동 실시 ▲수난구조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현장 활동 시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철저 등을 골자로 한 긴급구조대책도 추진한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도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나 태풍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고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윤창훈 기자(jj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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