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경도 개발에 시민 역량 모으자"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6.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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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 역량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8일 여수시와 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 시민단체 간 간담회가 끝난 뒤 언론발표문을 통해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통한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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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사업 재개 입장 밝힌 뒤 언론발표문 내
여수시와 시의회, 광양경제청, 미래에셋, 시민단체간 간담회를 갖고 여수 경도 개발과 관련해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 역량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8일 여수시와 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 시민단체 간 간담회가 끝난 뒤 언론발표문을 통해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통한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여수시는 경도 개발사업의 재착수 및 원활한 사업 추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에셋그룹과 여수시의회, 범추위 간에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주선해 왔다"며 "미래에셋은 타워형 레지던스가 주거용도로 사용되면 안 된다는 일부 지역사회의 주장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여수 지역 기업·업체·장비 우선 참여, 운영시 지역 인재 우선 고용, 지역업체 우선 입점, 개발이익 100% 지역 재투자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약속을 이행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또다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투자기업이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 낸 부가가치가 공동 번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시민께도 경도 개발이 올바른 방향으로 조속히 투자가 실현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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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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