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자취하면서 내 취향 알게 돼, 혼자 사는 프로그램 오면 한다" (컬투쇼)

이연실 2021. 6.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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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초아, 한해가 출연했다.

8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초아와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 출연,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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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초아, 한해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초아와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 출연,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자취하는 거 어떻냐?"고 묻자 초아는 "숙소생활 할 때 후반엔 방을 따로 썼다. 그래서 많은 차이는 없지만 혼자 사니까 좋은 부분이 많다"고 답했고, 한해는 "아무리 그래도 방을 따로 쓰는 것과 자취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어머니와 살다가 결혼했으니까. 그래서 혼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밝히며 "못해본 것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혼자 살면 가장 필요한 게 뭐냐?"는 한해의 질문에 초아는 "제가 좀 까다로운 편이라 웬만한 선물은 마음에 안 든다. 좋은 향이 나는 향초 같은 게 좋다. 센스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요리 용품, 요리 기구는 어떻냐?"고 묻자 초아는 "기구는 색깔을 해치면 안 된다. 여자들은 많이 공감하실 것"이라며 취향을 강조했다.

초아의 말에 공감하며 한해는 "자취하다보면 몰랐던 자신의 취향을 알게 된다. 제가 혼자서 분위기 잡는 걸 좋아하더라. 혼자 와인을 마시고 LP를 듣고 요리해서 예쁜 접시에 담고 그런다"고 말했고, "혼자 사는 프로그램 기다리고 있지 않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부담스럽다면서도 "오면 당연히 한다"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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