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거점공간 구축 추진

강인 2021. 6.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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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일자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체육복지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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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에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일자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체육복지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112억7000만 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거점 체육·복지시설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설에는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상담실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장애인부모회,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센터 건립 장소를 접근성과 경제적 요인 등을 고려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여의동으로 제시했다.

전주시는 용역 결과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조만간 본격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과 일자리, 소통 공간이 필요했는데 센터 건립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인이 인간으로서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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