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순항'

김종효 2021. 6. 8.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블록구축은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정 규모로 관리·운영 체계를 분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추진 중인 블록구축공사 이외에도 누수탐사, 노후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국·도비 207억을 포함해 총 330억원을 투입된 이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실시설계 후 지난해 12월 블록구축공사부터 시작됐다.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인 사업은 관촌 방수리 구간과 오수·지사 구간 등을 중블록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토록함으로써 유수율 85% 달성하는 게 목표다.

블록구축은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정 규모로 관리·운영 체계를 분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필수적 단수라 할지라도 경우라도 야간이나 새벽시간에만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부득이 낮시간에 단수를 실시해야 할 경우는 안내문과 현수막, 문자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추진 중인 블록구축공사 이외에도 누수탐사, 노후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대상 지역은 마을상수도를 제외한 상수도 공급지역 전역에 해당된다.

심민 군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단수와 교통·소음 등 생활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