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산림청, 탄소중립·평화의숲 조성 '맞손'

김도희 2021. 6.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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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이하 한산)과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단이 탄소중립과 남북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경기 파주시에 있는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평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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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서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남북한 탄소중립 실현 공동노력
8일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과 이용권 남북산림협력단 단장이 ‘남북평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전산업개발 제공)


[파주=뉴시스]김도희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산)과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단이 탄소중립과 남북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경기 파주시에 있는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평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 이용권 산림청 산림협력단 단장, 이동규 한산 기획처장, 김영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 등 세계적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산은 국내 최대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업체로서 앞으로 산림협력단이 조성하는 양묘장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평화의 숲 조성과 남북산림협력 증진 등 협약 당사자 기관의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발전·우호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우리가 후세에 건강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물러주기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남북평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탄소중립 사회와 남북의 산림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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