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르신 대상 코로나 백신 사전 예약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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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88%가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애초 질병관리청에서 목표로 제시한 사전 예약률 80%를 넘어선 것으로, 고흥군 60~74세 대상자 1만 7834명중 1만 5654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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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애초 질병관리청에서 목표로 제시한 사전 예약률 80%를 넘어선 것으로, 고흥군 60~74세 대상자 1만 7834명중 1만 5654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전국 평균 80.6%은 물론 전남 평균 86.6%를 웃도는 수치다.
연령대별로 70~74세는 대상자 5899명 중 89.8%인 5298명이 예약을 완료했고 65~69세는 5631명 중 4991명으로 88.6%, 60~64세는 6304명 중 5365명으로 85.1%의 예약률을 보였다.
30~50대는 카카오와 네이버앱을 통해서 잔여분에 대한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해결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지역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대상자는 1만 1720명으로 이중 1만 81명(86%)이 접종했으며 전체 군민 대비 접종률은 3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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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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