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서 40대 여성 전기검침원 목줄 끊긴 개에 물려

최재훈 2021. 6. 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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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구리시 사노동의 한 농막 앞에서 40대 여성 A씨가 개에 물리는 사고가 났다.

허벅지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전기 검침원인 A씨는 이날 농막에서 검침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A씨를 문 개는 몸길이 약 1m, 체중 20㎏가량의 잡종견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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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8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구리시 사노동의 한 농막 앞에서 40대 여성 A씨가 개에 물리는 사고가 났다.

경기 구리경찰서 깃발 [연합뉴스TV 제공]

허벅지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 검침원인 A씨는 이날 농막에서 검침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A씨를 문 개는 몸길이 약 1m, 체중 20㎏가량의 잡종견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개가 외부인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묶여있던 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의 치료 경과를 본 후 견주와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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