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입상담

19일 오전 9시부터 행복교육지원센터서 1대1 만남
학교밖 청소년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등 17명 대상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맞춤형 대입 상담'시간을 갖는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및 응시 예정자 가운데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17명을 만나 한 명당 90분씩 총 5차례에 걸쳐 상담할 예정이다.

첫 상담은 19일 오전 9시 시작되며 이날 오후 5시 50분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은 사전에 제출한 대입 상담 참여 신청서, 검정고시 합격 성적표, 대학전공(학과) 흥미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1대1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심층 상담을 위해 전문 상담 자격 및 학교 밖 청소년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4명을 초대해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성공적인 대입 전략 등 구체적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입 상담을 통해 우리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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