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지도 어렵지도 않다" ERA 3.23 류현진, CY 후보 언급 NO

2021. 6. 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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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놀랍지도 어렵지도 않다."

MLB.com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개인상 수상자를 예상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유력하다고 봤다. 그 다음주자는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이다.

MLB.com은 "이것은 어렵지도 놀랍지도 않다. 콜은 올 시즌 12차례 선발등판서 75.2이닝 동안 6승3패에 평균자책점 2.26이다. 기대 평균자책점 2.33, 수비무관평균자책점 1.90, 삼진/볼넷 비율 9.45로 모두 아메리칸리그 베스트"라고 했다.

콜은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 초대형계약을 맺었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이다. 양키스의 기대대로 아메리칸리그 투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언론이 현 시점에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유력 후보로 점친다.

단, 아직 시즌은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MLB.com은 콜을 위협하는 후보로 린을 꼽았다. "평균자책점 1.23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는 린은 좋은 투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58.2이닝은 최소한의 자격에 부끄러운 부분"이라고 했다.

류현진은 현실적으로 당장 사이영상 후보에 거론되기 어렵다. 11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23. 삼진이 적은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하지만,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5.2이닝 7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 7실점(6자책) 부진으로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치솟았다.

MLB.com은 아메리칸리그 MVP 유력 후보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꼽았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추격자로 선정했다.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후보에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을 각각 꼽았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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