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년간 42개 기업 3164억 투자유치.."경제도약 견인"

김재수 기자 2021. 6. 8.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간 42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3164억원(42개 기업)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62억원(7개 기업), 2020년 2140억원(25개 기업), 그리고 올 상반기 562억원(10개 기업) 등 3164억원(42개 기업)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462억, 2020년 2140억, 올 상반기 562억 투자유치
특장차 기업인 (주)호룡이 2일 전북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서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있다.©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간 42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3164억원(42개 기업)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62억원(7개 기업), 2020년 2140억원(25개 기업), 그리고 올 상반기 562억원(10개 기업) 등 3164억원(42개 기업)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로 김제시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평선산업단지(자유무역지역) 분양률을 95%까지 끌어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시의 각종 지원책이 한몫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을 기존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지원에서 최대 5억원 이내로 확대했다.

아울러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2020년부터 자체재원을 통한 수출물류비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미‧중 무역 분쟁에 이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기업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경제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