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대화의 희열3' 네번째 게스트..TV 토크쇼 첫 출연[공식]

심언경 기자 2021. 6. 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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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박지성이 TV 토크쇼에 첫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3'에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지성에게 '대화의 희열3'은 처음 출연하는 정식 토크쇼라고 해 더욱이 기대가 높다.

방송 출연 자체를 많이 하지 않았던 박지성이 '대화의 희열3'에서 솔직하고 진지하게 털어놓을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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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BS2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이 TV 토크쇼에 첫 출격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3'에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지성은 작고 왜소했던 어린이 박지성의 축구 입문 배경부터 한국 축구를 이끈 '캡틴' 박지성이 되기까지, 운명을 바꾼 순간들을 되짚는다.

특히 박지성은 자신을 둘러싼 유명 일화들에 대해 "와전된 게 있다", "이건 마음에 든다"며 솔직하게 말하는가 하면, 2002년 월드컵 경기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진출 당시 위기의 순간들을 털어놓는다.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해버지'는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의 별명이다. 박지성은 별명이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해버지'라는별명을 나중에 알았다"고 답하며, '한국인 최초' 타이틀을 짊어졌던 당시 심정을 밝힌다.

MC 유희열은 박지성의 출연을 누구보다 반겼다. 유희열은 "역대급으로 떨린다. 내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 최고의 스타"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유희열은 "오늘 귓바퀴 색이 유독 붉다"라는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심을 드러낸다. 더불어 육아에 시달리는 아빠 박지성을 우연히 목격한 일화를 밝히며 웃음을 안긴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박지성에게 '대화의 희열3'은 처음 출연하는 정식 토크쇼라고 해 더욱이 기대가 높다. 방송 출연 자체를 많이 하지 않았던 박지성이 '대화의 희열3'에서 솔직하고 진지하게 털어놓을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대화의 희열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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