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아동·청소년 인문학 교육교재 '청풍당당' 개발한다

박준배 기자 2021. 6. 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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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풍요롭고 안정된 정서함양을 위해 인문학 교육자료를 개발한다.

조선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8일 광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靑風堂堂(청풍당당), 아동·청소년 인문학 교육교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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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광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8일 '靑風堂堂, 아동·청소년 인문학 교육교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선대 제공)2021.6.8/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선대학교가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풍요롭고 안정된 정서함양을 위해 인문학 교육자료를 개발한다.

조선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8일 광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靑風堂堂(청풍당당), 아동·청소년 인문학 교육교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참사랑지역아동센터 등 39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학습은 물론 정서적 위기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정서함양을 위한 인문학 교육자료를 제작·배부하고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창의적이고 당당한 아동·청소년을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LINC+사업단은 광주가 품고 있는 인문학 자료를 개발해 관련 영상과 이미지는 물론 쉬운 설명을 입혀 연합회 측에 제공한다.

이미향 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의 기능이 멈추게 되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된다"며 "교육격차 예방을 위한 지원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절실한 때에 LINC+사업단의 손길은 긴 터널 끝의 빛과 같았다"고 말했다.

'청풍당당'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손장완 조선대 교수는 "한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투자가 이뤄져야하고 그 시작이 교육"이라며 "신바람 나는 인문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춘성 LINC+사업단장은 "대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사업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 시작점이 바로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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