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구해줬더니 '돌격 치마 속으로'..엉큼한 쥐[영상]

최서영 기자 2021. 6. 8.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에서 한 여성이 주머니쥐를 새떼에서 구조하고 난 뒤 웃지 못할 경험을 했다.

주머니쥐가 잠시 여성을 바라보더니 이내 여성의 치마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주머니쥐가 자신을 구해준 탈레아를 잠시 바라보더니 치마 속으로 돌진한 것이다.

탈레아는 "주머니쥐가 이제는 안전해졌다는 것을 확인한 후 그곳에 쥐를 놓고 떠났다"며 "이후 근처 나무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모습을 다시 발견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주머니쥐 한 마리가 자신을 구해준 여성의 치마 속으로 뛰어 들었다. (틱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호주에서 한 여성이 주머니쥐를 새떼에서 구조하고 난 뒤 웃지 못할 경험을 했다. 주머니쥐가 잠시 여성을 바라보더니 이내 여성의 치마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호주에 사는 피터슨 가족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 해변에서 휴가를 보냈다.

그러던 중 새떼가 한 마리의 주머니 쥐를 공격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탈레아 피터슨(20)은 "해변을 걷는 도중 까치의 공격을 받는 주머니쥐를 보고 우리는 빠르게 달려가 까치들을 쫓아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피터슨 가족이 주머니쥐가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난 뒤 돌아가려는 순간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주머니쥐가 자신을 구해준 탈레아를 잠시 바라보더니 치마 속으로 돌진한 것이다.

놀란 탈레아는 다리를 벌리며 쥐를 떨어트리기 위해 팔짝팔짝 뛰었으나 주머니쥐는 치마 끝자락을 잡고 야무지게 매달렸다.

탈레아는 "주머니쥐가 이제는 안전해졌다는 것을 확인한 후 그곳에 쥐를 놓고 떠났다"며 "이후 근처 나무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모습을 다시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후 피터슨 가족이 해당 장면을 찍어 틱톡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자 큰 화제가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내가 본 가장 재밌는 영상 중 순위권에 들 것이다",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사랑에 빠졌나 보다", "엉큼한 주머니쥐다", "그녀에게 구혼한 것 같다", "덕분에 웃음이 터졌다"며 즐겁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sy15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