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골목길서 양귀비 376그루 기른 80대..'마약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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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골목길에서 양귀비 300여 그루를 기른 80대가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종로구 자택 앞 골목길에서 화분 10여개에 양귀비 376그루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약 3년 전 집 앞에 있던 화분에서 우연히 양귀비꽃이 자라난 걸 보고 씨를 옮겨심어 재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도 경찰 지구대 앞에 있던 본인 건물에서 양귀비 227주를 재배한 혐의로 80대 여성 B씨를 지난 3일 입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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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집 앞 골목길에서 양귀비 300여 그루를 기른 80대가 적발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종로구 자택 앞 골목길에서 화분 10여개에 양귀비 376그루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약 3년 전 집 앞에 있던 화분에서 우연히 양귀비꽃이 자라난 걸 보고 씨를 옮겨심어 재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양귀비 재배가 금지된 것을 알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꽃이 예뻐서 관상용으로 키웠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도 경찰 지구대 앞에 있던 본인 건물에서 양귀비 227주를 재배한 혐의로 80대 여성 B씨를 지난 3일 입건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양귀비를 다량 재배하다가 적발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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