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50만원" 전주시, 소상공 카드수수료 지원

한훈 2021. 6.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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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난해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8%를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1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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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난해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8%를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1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사업 신청 시 매출액과 카드매출액 자료를 직접 제출해야 한 불편을 없앴다. 올해부터는 증빙자료 없이도 시가 국세청을 통해 직접 매출액을 확인해 신청 편의를 높였다.

신청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카드가맹점의 소상공인이다. 유흥업과 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e-메일(jj202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매출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월 중 카드수수료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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