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대 의사♥' 이시원, 결혼 동시에 열일..드라마 '엉클' 출연

▲ 이시원. 제공|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시원이 결혼과 동시에 '열일'을 이어간다.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시원은 TV조선 새 드라마 '엉클'(극본 박지숙, 연출 지영수) 출연을 확정했다.

'엉클'은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누나의 이혼으로 불안장애와 강박증을 가진 초등학생 조카를 돌보게 된 한 삼촌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에서 이시원은 곱고 반듯한 초등학교 교사 송화음 역을 맡아 사기를 당하며 벼랑 끝에 선 백수 삼촌 왕준혁 역을 맡은 오정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시원은 결혼과 함께 차기작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 '뇌섹녀'라 불리는 이시원은 서울대 동문인 의사와 이달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시원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비 신랑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따뜻하고 사려 깊은 마음의 소유자"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시원은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며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배우 영역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시원이 출연하는 '엉클'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오정세, 전혜진, 박선영, 이상우, 황우슬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