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민주당 천안함 막말 변이 바이러스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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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천안함 관련 더불어민주당 발 발언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처럼 끝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상호 민주당 전 대변인이란 사람이 어제 방송에 출연해 "천안함장이 부하들을 수장시켰다"고 했다"며 "북한의 피격으로 마흔 여섯명의 우리 장병들이 차디찬 바다에 수몰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극악무도한 막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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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천안함 관련 더불어민주당 발 발언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처럼 끝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상호 민주당 전 대변인이란 사람이 어제 방송에 출연해 “천안함장이 부하들을 수장시켰다”고 했다”며 “북한의 피격으로 마흔 여섯명의 우리 장병들이 차디찬 바다에 수몰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극악무도한 막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존 승조원을 모두 구조한 후 가장 마지막으로 침몰해가는 천안함에서 탈출한 함장에게는 반인륜적 막말을 퍼붓고, 정작 북한 김정은에게는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것이 현 정부의 비참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공보물에 '천안함 침몰'이라는 표현을 해 큰 논란을 일으킨 후 뒤늦게 대변인을 통해서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한다”고 한 사례도 거론했다. 또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누구의 소행인지 한마디만 해주시라”는 유가족의 울부짖음에도 '북한'이라는 말 한마디를 해주지 못했던 대통령의 모습에 유감을 표했다.
이 의원은 “마흔 여섯 청춘을 스러지게 한 북한에는 사과 요구 한마디 못하면서 정작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천안함 폭침의 원흉인 북한 김영철을 초대해서 환대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천안함 막말을 책임져야 할 민주당호의 함장은 누구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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