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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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말까지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맞아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과 고농도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
이어 2단계로 7월부터 8월 초까지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초과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한 감시·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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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맞아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과 고농도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1단계로 6월 말까지 8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계획을 홍보해 사업장의 자체점검을 유도한다. 이어 2단계로 7월부터 8월 초까지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초과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한 감시·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광주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 복구는 물론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지도록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공정 진단 등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올들어 지난 5월 말까지 미세먼지 다량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5곳을 점검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법 위반 사업장 48곳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배출부과금·과태료·과징금 총 9859만 7천 원을 부과했다.
광주시 송용수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차단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사업장에서는 책임의식을 갖고 방지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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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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