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촌 취약계층 147가구 노후된 집 고쳐주기

맹대환 2021. 6.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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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도배, 장판 등 경보수와 화장실, 욕실, 부엌 등 중보수로 구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19개 시·군 628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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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액 국비 지원
[여수=뉴시스] 섬마을 집 수리 봉사활동 자료사진.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도배, 장판 등 경보수와 화장실, 욕실, 부엌 등 중보수로 구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650만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 수요조사를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의 주택을 자원봉사단체에서 고쳐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5년부터 19개 시·군 628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올해는 15개 시·군 147가구가 선정됐으며, 목포 미항주거복지센터 등 도내 10여 개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도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참여시켜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 보수를 병행한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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