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초아 "달라진 비주얼? 메이크업 스타일 바뀌어서"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초아가 ‘컬투쇼’에 출연, 휴식을 가지며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초아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초아는 4년 만에 출연한다며 “쉬면서 운전을 연습할 때 ‘컬투쇼 레전드’를 들었다. 그래서 너무 익숙하고 어색하지 않다”고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또 근황에 대해 “집에서 푹 쉬고 그동안 못 쉬었던 것까지 다 쉬면서 잘 지냈다”고 웃었다. 최근 예능 섭외가 많아지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감사하게도 연락을 많이 주셔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아의 얼굴 크기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이 올라오자 김태균은 “워낙에 작으신데 (제 옆에 있어서)더 작아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과는 달라진 외모를 언급하자 초아는 “예전에는 메이크업이 무대화장에 익숙하다 보니 진하게 하다가 이제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고 메이크업 스타일의 변화 때문임을 밝혔다. 

가수의 꿈을 언제부터 키웠느냐는 질문에는 “중학교 2, 3학년 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중1때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들만 하는 느낌이었다. 언젠가 연습생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연습생 때는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로 나오니까 ‘나도 도전해보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가수의 꿈을 키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