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산1동, 청소취약지에서 '사과마을'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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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이 지산1동 청소취약지에서 '자원순환마을 골목토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자원순환마을'은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사용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마을을 말한다.
참가자들은 주민주도 자원순환마을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지난해 산수1동, 지산1동, 지원1동 3개 동을 시작으로 올해 계림2동, 서남동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자원순환마을 5개 동을 확대·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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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마을'은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사용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마을을 말한다.
지산1동에서 진행된 골목토크에서는 지난해 원룸 밀집지역에 조성된 재활용 동네마당 인근 주민들과 살레시오여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 학생들이 직접 참가해 조성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주민참여정원과 사과나무 식재 거리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주민주도 자원순환마을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지난해 산수1동, 지산1동, 지원1동 3개 동을 시작으로 올해 계림2동, 서남동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자원순환마을 5개 동을 확대·운영 중이다. 이번달 재활용 분리배출과 새활용 교육 및 홍보, 체험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 '재활용 카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쓰레기가 넘쳐나던 이곳이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향기 나는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심은 사과나무에서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열리는 그날을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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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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