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터 일자리까지"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밑그림

한훈 2021. 6. 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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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장애인의 건강과 평생학습, 일자리 상담 등을 지원할 공간인 장애인 체육복지센터를 짓는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재활상담실, 일자리 상담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비롯해 장애인부모회,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체육회,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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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지방연구원, 조성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제시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8일 사회혁신센터에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장애인의 건강과 평생학습, 일자리 상담 등을 지원할 공간인 장애인 체육복지센터를 짓는다.

전주시는 8일 사회혁신센터에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모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구상됐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정부 예산 51억원 등 총 112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4000㎡ 규모로 센터를 짓는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재활체육실, 재활상담실, 일자리 상담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비롯해 장애인부모회,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체육회,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건립장소와 건립방향 등 건립기본안뿐 아니라 운영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건립장소의 경우 접근성과 경제적 요인, 교통·지리적 요인 등을 고려해 여의동의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한 민간위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했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건립절차를 밟는다.

김승수 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과 일자리, 소통공간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센터 건립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에 걸맞은 자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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