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컵스전 대타로 나와 볼넷·득점(종합)

신창용 2021. 6. 8.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고르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석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4-3, 1점 차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컵스의 우완 불펜 키건 톰슨을 상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고르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석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4-3, 1점 차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컵스의 우완 불펜 키건 톰슨을 상대했다.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으나 유인구 2개를 잘 골라내 풀카운트 승부를 만들었다.

이후 6구째 파울에 이어 7구째 하이패스트볼을 침착하게 골라내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앞선 타자 빅토르 카라티니에 이어 김하성까지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톰슨은 폭투로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샌디에이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토미 팸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카라티니가 홈으로 들어왔다.

홈 승부가 이어지는 사이 김하성은 3루에 안착했고, 매니 마차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9번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은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김하성의 활약 속에 6-3으로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이후 3점을 추가해 컵스를 9-4로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한 컵스전 3전 전패의 수모도 씻어냈다.

changyong@yna.co.kr

☞ '슛돌이' 이강인, 첫 스승 유상철 애도 "감독님, 지켜봐주세요"
☞ 땅 꺼지더니 빨려들어가는 차들…도로에 거대한 구멍 '뻥'
☞ 영국해협서 실종돼 1천㎞밖 해변까지 떠밀려온 이란 아기
☞ 인천대교서 몸 던진 사람 벌써 3번째 …인천대교에 무슨일이
☞ 19년간 도망다닌 살인 피의자 덜미…어떻게 붙잡았나
☞ 박항서호 베트남, 신태용호 인니에 4-0 대승…G조 선두 질주
☞ 대만 중부서 `돼지독감 바이러스' 인간 감염 확인…대만 첫 사례
☞ 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 서울 강서구 '고양이 떼죽음' 범인은 70대 아파트 주민
☞ 사격 국가대표 김민지, 후배 괴롭힘 논란…12년 자격정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