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GS칼텍스, 전국 누비며 팬들에게 직접 선물

하남직 2021. 6.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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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사상 최초로 트레블(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을 달성한 GS칼텍스 선수단이 전국을 누비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GS칼텍스 구단은 8일 "차상현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 애장품 선물을 전달하는 '킥스프레스' 이벤트를 했다"고 전했다.

GS칼텍스 선수단은 우승을 축하하는 팬 미팅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았다.

GS칼텍스는 선정된 팬들에게 선수들의 애장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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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게 달려가 감사 인사를 전한 GS칼텍스 배구단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사상 최초로 트레블(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을 달성한 GS칼텍스 선수단이 전국을 누비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GS칼텍스 구단은 8일 "차상현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 애장품 선물을 전달하는 '킥스프레스' 이벤트를 했다"고 전했다.

'킥스프레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팬과 함께 만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GS칼텍스가 마련한 팬 서비스다.

GS칼텍스 선수단은 우승을 축하하는 팬 미팅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았다.

5월에 팬의 사연을 공모했고, 많은 팬이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사연을 보냈다.

GS칼텍스는 선정된 팬들에게 선수들의 애장품을 선물했다. 배달은 선수단이 직접 맡았다.

차상현 감독과 김유리, 강소휘, 권민지, 한수진, 김해빈이 팬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차상현 감독은 포항과 대전, 수도권 일대를 방문했다. 권민지는 양산, 김해빈은 강릉, 한수진은 수원을 찾았고, 김유리는 제주까지 날아갔다.

팬들을 찾아 전국 각지로 떠난 선수들을 총 11명의 팬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찾아가는 팬 서비스' GS칼텍스의 킥스프레스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차상현 감독은 "지난 시즌 팬들의 성원 덕분에 트레블 우승을 했다. 어떠한 방식이든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고, 구단과 함께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큰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팬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 시즌 역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 프런트는 선수단이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을 예능 형식의 영상물로 촬영했다.

이 장면은 8일부터 GS칼텍스 배구단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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