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편의점 직원에 행패 부린 50대 또다시 구속

한윤종 2021. 6.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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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동네 주민에게 행패를 부려 실형을 산 50대가 출소 이후 비슷한 소동을 부리다가 또다시 구속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최근 업무방해,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노인복지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살고 출소한 이후 또다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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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동네 주민에게 행패를 부려 실형을 산 50대가 출소 이후 비슷한 소동을 부리다가 또다시 구속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최근 업무방해,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6일 오전 2시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B(20대·여)씨에게 욕설을 하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행패를 부리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제지하자 이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더불어 A씨는 4건의 업무방해, 2건의 협박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3월 노인복지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살고 출소한 이후 또다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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