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이틀연속 400명대..접종률 16.5%

이규엽 2021. 6. 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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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휴일 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백신 접종 속도도 빨라지면서, 어제 하루 85만 5천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인구대비 접종률은 16.5%로 높아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40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최근 환자 발생 흐름을 보면 '주 초반 감소, 중반 이후 증가'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양상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번 역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겠죠?

<질문 1-1> 특히 전체 확진자 중 가족·지인·동료 등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 비율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건 무엇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그나마 다행인 건 울산 소식입니다. 울산은 한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온상지'라는 불명예를 얻을 만큼 영국발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는데요. 6월 첫주에는 단 1명만이 변이 감염으로 확인돼 변이 비율도 1.9%를 기록했습니다. 이 정도면 변이 감염 고리는 끊었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3>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점차 속도를 내면서 1.2차 누적 백신 접종자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60세 이상에서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경우 평균 감염 예방효과는 89.5%이고, 예방접종 후 본인은 감염되더라도 가족에게 추가 전파를 시킬 가능성도 45.2%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 추세대로라면 당초 상반기 목표보다 더 높은 최대 1,400만명까지 가능하지 않겠냐란 기대도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1> 그런데 11월 집단면역 형성 관건은 접종 대상이 대폭 늘어나는 3분기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 접종이 목표인데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만약 여름휴가를 계기로 코로나19가 확산한다면 집단면역 형성 목표에도 차질이 생기는 만큼 여름휴가 방역대책이 아주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단은 권고사항인데요. 잘 지켜질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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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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