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 시민에게 '접종 배지' 제공

박슬용 기자 2021. 6. 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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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배지'를 제공하는 등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지'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배지에는 '다이로움 익산에 살아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등의 문구와 함께 익산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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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배지’를 제공한다. 사진은 제공되는 백신 접종 배지(익산시 제공)2021.6.8/뉴스1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배지’를 제공하는 등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지’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배지에는 ‘다이로움 익산에 살아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등의 문구와 함께 익산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가 새겨져 있다.

이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앱’ 활용이 어려운 고령의 접종자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으로 제작됐다. 다만 제공된 배지는 백신접종 증빙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와함께 시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앱에서 전자접종증명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지침에 따라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백신 인센티브 지원 내용과 활용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다만 접종 완료 후에도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아니므로 대다수 시민들이 접종을 마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시민은 6만1129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21.8%,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만4165명으로 5.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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