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운동' 동참

이병희 2021. 6. 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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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8일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End the Korean War)나아가자!"라는 목소리를 전 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던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의회 서명부는 캠페인이 종료되는 2023년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와 유엔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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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 운동 동참.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8일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End the Korean War)나아가자!"라는 목소리를 전 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던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한다.

도의회는 지난달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동참하게 됐다.

도민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염원을 전달하고 지혜를 함께 모으자는 뜻으로, 142명의 경기도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서명운동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서명부는 캠페인이 종료되는 2023년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와 유엔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를 맡은 경기도의회 정승현 운영위원장은 "경기도는 분단과 대결의 장소였던 DMZ가 위치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한 화해 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뉴시스]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운동.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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