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긴급최고위..오후 중 부동산 투기 의원 조치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인된 소속 의원 12명에 대한 조치를 8일 오후 발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송영길 당대표의 긴급소집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1시간 30분가량의 논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권익위가 전날인 7일 투기 의혹 의원 명단을 통보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당사자들의 이름을 익명 처리하고 조사의 내용만으로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미한 사안도 있어 일괄 처리에 다소 진통
민주당은 이날 오전 송영길 당대표의 긴급소집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1시간 30분가량의 논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권익위가 전날인 7일 투기 의혹 의원 명단을 통보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당사자들의 이름을 익명 처리하고 조사의 내용만으로 논의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당사자들도 전혀 모르는 상태"라며 "송 대표가 신중하고 엄중하게 들었고, 관련 결정은 오후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치 수위와 관련해서는 "내용으로는 경미하다 보이는 것들도 상당히 많다"며 "권익위는 강제 수사권이 없어 충분히 여러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합동수사본부에 일괄 수사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상철은 나의 청춘" 日 넘어 유럽도 추모 물결[이슈시개]
- 정세균 "경선연기, 절대불변의 것 아냐"…17일 출마 선언
- 6월 민주항쟁의 불꽃, 이한열 열사의 생애기록 38건 복원
- 法 '조국 아들 인턴했다'는 최강욱 발언은 허위…벌금 80만원
- "하늘나라 간 아기…신생아실 CCTV 고장"[이슈시개]
- "6세 아이 집어 던졌다"…IT기업 위탁 어린이집 학대 수사
- 코로나에 일자리 잃고 술주정 부린 아들 목 조른 父
-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달아나다가 중상…경찰, 견주 처벌 법리검토
- 고사리손으로 포켓몬카드 내준 美소년의 속사정
- 공군 '불법촬영 수사'서 "많이 좋아했나 보지" 대놓고 2차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