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 주거 개선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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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도배, 장판 등 경보수 및 화장실, 욕실, 부엌 등 중보수로 구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 지원한다.
2015년부터 19개 시군 628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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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도배, 장판 등 경보수 및 화장실, 욕실, 부엌 등 중보수로 구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650만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 수요조사를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의 주택을 자원봉사단체에서 고쳐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5년부터 19개 시군 628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올해는 15개 시군 147가구가 선정됐으며 목포 미항주거복지센터 등 도내 10여곳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올해부터는 도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참여시켜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 보수를 실시,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수 도 건축개발과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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