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상·하수도 감면 혜택

김동욱 2021. 6.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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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지역 내 39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인 위생모범업소의 경우 착한가격업소에 우선 지정되며, 프랜차이즈와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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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사진제공=양평군)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김동욱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지역 내 39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에서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는 최근 1년 이내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가격 인하 여부, 6개월 이내 가격 동결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9일 착한가격업소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인 위생모범업소의 경우 착한가격업소에 우선 지정되며, 프랜차이즈와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 상·하수도의 감면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달 5일까지 일제정비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직적인 지원을 확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w037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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