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광주지부 "직업계고 학생 우선 전면등교 규탄"

구용희 2021. 6.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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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8일 "안전대책 없는 광주시교육청의 직업계고학생 우선 전면등교 발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 직업계 고교 학생을 우선 전면등교 시키겠다고 했다"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안전성 테스트 리트머스지인가라는 자괴감에 빠뜨리는 반교육적이고 폭력적인 행정조치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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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8일 "안전대책 없는 광주시교육청의 직업계고학생 우선 전면등교 발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 직업계 고교 학생을 우선 전면등교 시키겠다고 했다"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안전성 테스트 리트머스지인가라는 자괴감에 빠뜨리는 반교육적이고 폭력적인 행정조치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직업계고교 전면등교를 추진한다면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 전체의 백신 접종이 완료된 뒤에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지부는 "광주에서 학생 수가 1000명이 넘는 직업계고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000명이 초과하는 직업계고교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문구를 버젓이 공문에 기재해 발송했다. 이는 시교육청의 영혼없는 행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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