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귀농인 창업하면 '최대 3억원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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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타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귀농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해 농업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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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타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다.
지원조건은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자이다.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재촌 비농업인도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주택자금은 제외)할 수 있다. 정착하고 싶은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가 주관하거나 위탁기관에서 진행하는 귀농·영농 교육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한다.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귀농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해 농업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귀농 창업자금 146명 321억원, 주택자금 42명 29억원을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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