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 유니칩스와 손 잡고 中시장 공략 개시

김경아 2021. 6. 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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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은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유니칩스(이하 '유니칩스')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8일 밝혔다.

이장혁 아이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대만 시장에 이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시장진출에 있어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이텍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기본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정보 및 분석자료를 상호 공유하고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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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이텍은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유니칩스(이하 ‘유니칩스’)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8일 밝혔다.

이장혁 아이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대만 시장에 이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시장진출에 있어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이텍은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생산된 웨이퍼와 반도체 칩을 전수 검사해 양품과 불량을 판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실제 반도체 팹리스(설계)과정부터 R&D(연구·개발)에 참여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웨이퍼 테스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생산 효율성을 강화함은 물론 강도 높은 혁신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선제적 대응으로 16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앞서 아이텍은 지난 5월 대만 현지업체인 프로완과 계약을 맺고 대만 반도체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진출을 알린 바 있다.

유니칩스는 비메모리반도체의 검증에 필요한 샘플 패키지 제작 지원에 특화된 공정과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각 제품별로 납기, 가격, 품질의 중요도에 따라 샘플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텍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기본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정보 및 분석자료를 상호 공유하고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 세계 시장규모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규모는 2494억 위안(약 43조4379억원)으로써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다.

# #아이텍 #유니칩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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